최근 나의 통장잔고를 굽이 살피시어,

강림을 거두셨던 지름신께서 한손에 장난감을

들고 다시 찾아오셨나니...


그게 바로 NU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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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럭스의 NUUT








































이것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하니,
ebook 컨텐츠을 넣어서 읽을수 있는 전자기기이다.

"책은 바르락바르락 팔랑팔랑 책장 넘기며 읽는 맛이지!"
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무거운 책 들고 다니기 힘든데, 요것이 전자사전처럼 내 어깨에
효도를 할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것이고...

최근 amazon의 "Kindle"이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우리나라에도 전자잉크를 이용한  ebook Reader 가 있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자잉크의 장점이라면 역시 가독성과 전력소모의 최소화를
들 수 있겠다.

실제 종이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나 뭐라나...
한번 충전하면 7,500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는데,
이건 측정환경이 다를 경우 매우 많이 차이가 날 수도 있을 듯.

현재는 펌웨어업그레이드 등을 이유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이며, 07년 12월에 다시 판매를 시작한다 하니
한번 기다려 보기로 한다.

Kindle과는 달리 무선인터넷을 위한 통신모듈은 없다.

통신모듈을 달아 Kindle처럼 기기에서 바로 컨텐츠를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는 것은 물론 위키피디아, 블로그등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해도 그 데이터통화료는 어떻게 할거냐...

국내 이통사가 과연 데이터통화료를 포기하면서까지
ebook사업에 진출할까? 뭐... ebook전용 월정액을 만들 가능성은 있겠지만,
100% 통화료 0원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컨텐츠는 잘 수급되려냐?'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교보문고에서 운영하는 ebook 서점 제노마드가 컨텐츠는
책임진다고 한다.

전자제품매장에서 파는 전자기기가 아니라,
교보문고에서 파는 전자책...

요런 세일즈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데 잘 될런지는 두고 봐야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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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가죽케이스 가격은 25,000원!!! 근데 천연가죽인가요?




말랑말랑 이쁜 가죽케이스까지 사려면 대략 32만원 정도 들고,
ebook 컨텐츠 하나의 가격은 3,000원~4,000원 선.

우리나라 분들 공짜 좋아하시는데 과연 ebook 돈주고 사보시려 할지
모르겠다.

근데... 돈주고 사보셔야 우리나라 디지털 컨텐츠 비즈니스가 산다.

NUUT를 사서 책을 읽으면 행복한 책읽기가 될런지 의문이나,
매력있는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다.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단다.
5기가바이트 분량의 ebook을 읽으면,  책 몇수레일까?


- 이미지출처 : 누트공식홈페이지